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2월19일 겨울철 화재예방과 지역 화재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주택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월22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협의회는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입주민 부주의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 9개 단지 관리소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방업무 정책 방향을 토론했고 공동주택 소방안전협의회 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민간 자율적인 참여와 상호 의견 교류를 통한 소방안전관리의 선진화와 민간 자율에 의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지역 사회의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김현 영종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위험 요소가 많고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입주민 모두가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이번 회의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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