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2월25일부터 오는 2월27일까지 대보름 기간 대형 화재ㆍ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2월26일 밝혔다.

송도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인력 411명(소방공무원 215명, 의용소방대원 196명)과 소방장비 37대를 동원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는 ▲관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여부 사전 파악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ㆍ사고 발생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에 주력하고 있다.

송도소방서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코로나19로 달집태우기 등 대부분의 행사가 열리지 않지만 마을ㆍ입주민 단위의 소규모 행사에서 화재ㆍ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기 취급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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