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년간 시민 안전문화를 선도한 안전인의 동반자로서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안전을 책임져온 정론지로서 세이프투데이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유래 없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시민이 전에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 또한 높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맞아 시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올 사회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위기가 안전을 더욱 중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안실련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내용과 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안전이슈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안실련은 차분히 맡은 바 역할을 해가며 안전시민단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세이프투데이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코로나 전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 시민 안전을 위한 소통의 역할을 계속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안전분야 최고의 인터넷 매체로서 올바른 여론을 선도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심도 있는 정론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15일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