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www.ktp.co.kr)은 폭우, 폭풍 등 자연 재해재난으로 인한 장애발생 프로세스를 개선을 통해 장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월16일 밝혔다.

특히 TRS 서비스의 경우는 업무용, 조업용으로 기업 및 물류업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및 장비 장애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그 어떠한 통신수단보다 중요하다.

KT파워텔은 재해 재난 시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위해 장애개선 프로세스를 대폭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장애발생 시 자동시스템을 통해 해당지역 포스트에 장애상황이 자동 전달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된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또 복구시까지 일정 간격으로 자동 SMS 발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 상황을 체크해 관련부서간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다.

또 해당 운영팀에서 진행상황 및 조치결과를 메일로 전사에 공지해 추후 장애가 어떻게 조치됐는지 결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프로 세스를 조정했다.

장애 발생 30분 이후 상황이 계속 될 경우 운용팀에서 장애 복구시까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체제로 전환 운영해 장애시간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KT파워텔은 통제 불가능한 재해재난 긴급상황을 위해 상시에도 많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은 2011년 태풍 및 폭우 등 재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 훈련, 긴급복구 훈련, 대규모 장애 모의훈련 등을 시행해 통신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기지국 정기점검 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시설을 보완하고 있으며 정전에 대비해 이동형 발전기를 추가 구입하고 전용회선 단절에 대비해 무선 전송장비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파워텔은 이번 집중 호우와 태풍 상황 시 당사 네트워크 및 장비에 큰 피해가 없는 것이 평상시 긴급 복구 훈련 및 장애 프로세스 관리를 철저히 했고 또 본사, 현장, 포스트간의 유기적인 연락체계 구성을 통해 장애 프로세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쏟은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KT파워텔 김학곤 네트웍기획실장은 "국내 산업부문에서 사용되는 TRS의 경우 대부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해재난시나 장애, 고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서비스 특성을 잘 파악하여 긴급 상황시 네트워크 장애 복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곤 네트웍기획실장은 또 "자연재해 같은 불가항 력적 재난상황에서도 긴급하게 복구나 조치가 이뤄지도록 평상시 꾸준한 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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