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폐기물 관련시설의 지속적인 화재 증가추세와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증가에 따른 화재위험성을 사전 예방하고자 폐기물 관련시설 5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4월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29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폐기물 관련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안전 점검, 안전컨설팅 등 사전예방 조치를 위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추진 내용은 ▶관내 폐기물 관련시설 유지관리 실태조사 실시 ▶ 관계인의 화재 경각심 고취 ▶ 폐기물 화재 대비 효율적인 대응체계 운영 ▶소방응원협정을 통한 중장비기계 등의 신속 지원 등이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등 생활 폐기물이 역대 최고로 쌓이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안전 및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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