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출연해 제작된 전국 최초 수어영상이 4월8일 오전 11시 제작 완료돼 강원소방 TV(www.youtube.com/watch?v=HJCpHtkH-Tg)에서 방영됐다.

이 영상은 최근 5년 68.9%가 이르는 주택화재 사망자 발생률을 줄이고 도민 안전의식에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3월23일 촬영됐다.

영상에는 이영표 대표와 강원도 캐릭터 범이&곰이가 실제 개인주택(춘천 후평동 소재)에서 단막극 형태로 연출했다.

단막극은 범이&곰이와 이 대표가 대화하며 전기 콘센트, 주방 가스렌지, 가전제품 등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연출해 예방법을 설명하고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분여 짧은 영상으로 리액션과 3자 나레이션을 활용해 재미있게 제작됐으며 수어통역은 강원도 수어통역센터 소속 K모(남, 30대)통역사가 재능기부했다.

영상은 이 대표와 범이&곰이가 작년 10월 재능 기부한 추가열가수의 화재경보기 송(song)을 들으며 이웃에 화재의 위험성과 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러 가며 종료된다.

비대면 교육 자료로 소방청, 교육청(특수학교 포함),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제공되며 강원소방 유튜브, SNS에 업로드됐다.

강원소방본부 김숙자 예방안전과장은 “이영표 대표님의 안전에 대한 열정이 많은 국민에게 전달돼 안전한 사회로 나가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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