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화재안전알림 문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월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내 중점관리대상 및 축사 등 1만7525개소의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요 화재 발생 상황, 법령 개정사항, 시기별 화재예방 당부 등 안전 행동 요령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문자메시지는 도내 통합메시징 시스템(UMS) 및 본부 비상발령동보시스템(SMS)을 활용해 주요 화재가 발생하거나 중요법령 개정 시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에게 문자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사전에 관계인들에게 개인정보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기적으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알림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재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문자서비스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2차 피해를 막기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며 “안전관리 담당자 등 시설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 향상 및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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