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4월20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주식회사 LG화학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과 여수소방서는 여수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이 맞아 매년 1000만원 씩 4년 간 총 4000만원을 지원해 주택용 소방시설(이하 소화기, 감지기)을 여수시 취약계층 가구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업무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은 “안전한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여수소방서와의 주택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사회안전망 구축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LG화학에서 여수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뜻을 알려주셔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해 여수소방서도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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