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예방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4월23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18일부터 대구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 발령에 이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4월22일부터 4월28일까지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기상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화재위험 경보 발령에 따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따른 소방력 동원 ▴화재취약시설 및 산불발생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언론 홍보, 중점 관리대상 관계자 화재위험 경보 문자발송 등 홍보활동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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