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수난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는 대천·만리포 등 해수욕장에서 단 1명의 물놀이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8월22일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물놀이 사망사고 Zero화를 목표로 지난 6월25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원년 선포식’ 행사를 실시했고 동시에 수난구조전문 119구조대원으로 구성된 ‘여름소방서’를 개서, 물놀이 안전 확보에 전 소방력을 동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피서객이 많이 찾는 대천·꽃지·만리포 해수욕장 등 10곳을 선정,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운영하는 등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려 왔다.

특히 2개월여에 걸쳐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훈련을 실시, 전 대원을 수난구조 전문요원화 했고 24시간 근무 체제로 전환, 휴가를 반납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해수욕장 물놀이 사망사고 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김영석 충남 소방안전본부장은 “더운 여름 도민들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119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올 여름 물놀이 사망사고 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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