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평택 관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5월12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란 긴급상황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들이 매년 비긴급 출동에 자주 노출돼 출동 공백이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관내 의소대원들로 하여금 구성된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생활안전전문대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며 벌집 제거와 동물 포획 등 단순 안전조치 등에 대한 현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경복 평택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이 생활안전 및 단순구조 건을 처리함에 인력 부족으로 고충이 많았다”며 “의소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으로 출동 공백의 해소와 시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 안전 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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