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지난 36년간 국민의 안전과 강원소방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기중 전 원주소방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6월24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하고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기중 전 원주소방서장은 1985년 임용, 원주소방서에서 첫 발을 디딘 후 강원도소방본부 기획예산담당과 소방행정과장, 원주소방서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진정한 소방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과 공적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기중 소방서장은 “발전된 원주소방서와 강원소방의 모습을 보면 지난 36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원주소방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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