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선제적 예방활동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관내 대형 물류창고에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6월25일 전했다.

지난 6월17일 이천시 마장면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발생 후인 6월18일 관서장의 지시로 추진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오산소방서장은 6월24일 오산시 부산동 소재 한 대형물류창고를 방문해 창고시설 화재사례 전파, 초기현장 인명대피, 소방시설 작동 점검관리 철저 및 전기 과다사용 시 화재 주의 당부 등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산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은 향후 관내 물류센터 및 화재취약 창고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소방특별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근 소방서장은 “올 초 관내 대형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며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방심은 금물이며 늘 경계하고 또 경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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