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백원우 국회의원의(경기 시흥갑) ‘대야-신청뉴타운사업 취소 신청’에 대한 요구에 “시흥시의 입장을 존중하며 100% 즉각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대야-신천뉴타운사업’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최종 해제승인 결정으로 그동안의 갈등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은행뉴타운사업은 용적률 상향과 임대주택 비율완화 등 변경된 제도를 기준으로 새롭게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준비 중인 ‘사업성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개별 분담금’을 제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사업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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