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도양119안전센터가 7월21일 도양읍 소재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흥사우나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상물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의 화재현장 적응능력 강화와 성공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펼치는데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상물 구조 및 소화활동설비 현황파악 ▲최단거리 소방출동로 확인 ▲인근 소방용수시설 파악 ▲화재취약장소 확인 및 대응방안 강구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 과대 사용 등으로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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