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관내 펜션 등 휴양시설 11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7월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해외여행 대신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으로 발길을 돌리며 관광객이 증가한 데 따른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화기 취급 당부 및 비상구 위치 관리 등을 안내하고, 각 휴양시설을 방문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는 등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형 소방차량 진입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한다.

논산소방서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 “휴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용객은 안전관리수칙 준수 및 반드시 피난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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