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7월2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7월2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소방활동 공백 방지와 감염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체채취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이 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소속 직원 28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월13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했으며 전 직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기관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시민의 안전에 지대한 영항을 미친다”며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창원시민 잠시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소방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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