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박정진)는 8월24일 오후 2시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에쓰오일(S-OIL) 임기홍 안전환경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정책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쓰오일은 1976년 한이석유 설립 및 2000년 에쓰오일로 회사명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자동차 연료유 및 석유화학 원료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체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사업장 내 화재 예방과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 “사업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고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가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사전 방지에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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