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재해복구사전심의위원을 오는 9월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키로 했다. 모집인원은 9개분야 총25명이고 임기는 오는 11월1일부터 2013년 10월30일까지 2년간이다.

모집분야는 하천·수자원분야 4명, 상하수도 3명, 토질 2명, 토목시공 3명, 토목구조 4명, 도로교량 4명, 기계 2명, 사방 1명, 건축구조분야 2명이다.

모집기준은 당해분야의 전문대학 또는 종합대학 부교수 이상, 박사학위 취득후 2년 이상·석사학위 취득후 5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경험, 당해분야 기술사 또는 자연환경기술사 취득후 5년 이상 실무경험, 자치단체의 방재 실무업무 3년 이상 경험있는 5급 이상 퇴직자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30일까지 시 방재관리과(062-613-4921)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위원은 여성위원을 30% 내에서 우선 선정하고 제2순위로 해당기술사, 제3순위로 부교수 및 박사·석사학위 취득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6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방재관리과 박경우 사무관은 "재해복구사업사전심의위원회는 재해복구를 위한 시설별 피해원인 분석과 피해재발방지대책 수립여부, 시설주변의 이용사항을 고려한 복구공법 반영여부, 재해복구사업 시행의 효과검토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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