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도양119안전센터가 지난 9월13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장비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4호 태풍 ‘찬투’가 남해안을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동력절단기, 체인톱 등 구조장비 점검 및 조작 ▲동력소방펌프 및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활용한 배수훈련 등이다.

김현철 도양119안전센터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노력해 주시고 지속적인 장비 조작훈련을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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