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오는 10월31일까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가을철 산악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16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성묘와 벌초를 하는 인원이 늘어남에 더해 가을철 산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락, 조난, 벌 쏘임 등 기타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부소방서는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산악 및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위치표지판 정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과 같은 내용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조호익 재난대응과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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