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전북 도내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맞춰 소방력 지원을 마쳤으며 지원 실적을 12월2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도 내 예방접종센터 15개소의 순차적 운영 시기에 발맞춰 전북소방본부는 예방접종센터 1개소에 구급차 1대, 구급대원 3명, 의용소방대원 4명(필요 요청 시)을 지원했다.

지원된 구급대원은 백신 접종, 이상반응 발생 모니터링,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을 도맡아 왔다.

접종센터에서 이상반응으로 인한 응급이송은 총 899명이다. 대부분 응급이송된 환자의 증상은 가슴작열감, 식은땀, 어지러움이 많았으며, 그 외 전신증상으로 두드러기, 전신쇠약이 있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접종부터 확진자 이송, 중증환자 이송 등 빈틈없는 구급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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