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1월24일 소방청 주관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박종로 소방장이 선정돼 소방위로 1계급 특진한다고 12월7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 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박종로 소방장은 2007년 임용돼 14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6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베테랑으로 특히, 업무 범위가 확대된 특별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신임소방공무원의 구급분야 강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크게 활약했다.

박종로 소방장은 “국민 생명보호를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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