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1월5일 오전 10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헌신적인 현장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소방의 명예를 드높인 ‘2021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표창’을 시상했다.

‘모범공무원’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포상제도로 국가사회의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소방의 위상을 높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강원도에서는 8명(전국 127명)이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반기 모범공무원은 구급대원 5명, 종합상황실 1명, 특수구조단 1명, 행정업무 1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업무에 힘쓴 구급대원이 다수가 발탁·선정됐다.

또 정부포상 절차에 따라 엄정한 공적심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부상으로는 매월 5만원씩 3년간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된다.

2021년도 모범공무원 수상자는 종합상황실 최진호 소방경(남, 56세), 특수구조단 이정기 소방경(남, 50세), 춘천소방서 임형빈 소방교(남, 32세), 원주소방서 윤예원 소방장(여, 31세), 강릉소방서 김창규 소방장(남, 48세), 동해소방서 정선정 소방경(여, 48세), 속초소방서 박상원 소방장(남, 37세), 홍천소방서 전진도 소방교(남, 39세)이다.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은 “2021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수상을 축하한다”며 “새해에도 화재예방과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강원 소방인이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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