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3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설 연휴 기간에 15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3명의 인명피해 및 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추진 상황은 ▲취약 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 방문 지도·점검 등이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 조리와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며 “화기 취급과 난방용품 사용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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