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율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 운영과 관련, 2021년 3차 정기 갱신심사 결과를 1월14일자로 공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우수업소’란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를 소방본부장이 인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갱신심사 대상은 2013년 12월19일, 2015년 12월30일 처음 인증돼 현재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로 관리되고 있는 6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영업장 별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부영음악광장(남원시), ▲지평선학당(김제시), ▲뮤직시티 노래연습장, 모항해나루 가족호텔 레스토랑(부안군), ▲HR하누리 고창CC레스토랑 총 5개 영업장이 심사기준에 적합했고 그 외 ▲엔제리너스 김제중앙(김제시) 영업장이 영업주 변경 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정기 갱신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5개 영업장의 경우 최초 인증년도에 따라 각각 2023년 12월18일, 12월29일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 사용기한이 연장되며 같은 기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우수업소 최초 인증시부터 현재까지 항상 꾸준한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애써주신 안전관리우수업소 영업주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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