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청북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월10일부터 1월13일까지 ‘청북읍 고렴리 팸스 물류센터’ 화재 합동 감식 현장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1월17일 밝혔다.

청북 남·여 의소대는 청북읍 고렴리 팸스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이른 아침부터 도착해 남부청 과학수사대를 비롯 합동감식에 참여한 6개 기관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차를 전달했다.

화마의 흔적으로 매캐한 연기가 가시지 않은 현장에서 청북 남·여 의소대원들 화재현장 지원 활동은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다. 

이정분 청북 여성 의소대 대장은 “이번 화재로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청북의소대의 지원활동이, 화재감식에 임하는 관계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분 대장은 또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져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북 남·여 의소대는 어려운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행사, 취약계층 소화기, 감지기 설치활동, 지역사회 안전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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