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27일)을 앞두고 중대재해법에 관한 궁금증을 로펌 변호사, 관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알아보는 유튜브(안심TV) 라이브 대담의 시간을 갖고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및 사전 질의를 받아 답변한다고 1월18일 밝혔다.

첫 방송은 안실련 중대재해법 무료자문단 단장인 박영만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고 진행은 정재희 공동대표(안실련)가 맡는다.

주제는 ‘중대재해 중요 이슈별 대응방안’으로 오는 1월25일 오전 10시부터 60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시청자와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방송 중 질의응답도 병행할 계획이고 2월4일(2회 방송) 오전 10시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녹화 방송된다.

이어 3회 방송은 2월11일(오전 10시)에는 정부 중대재해감독 업무의 실무책임자인 강검윤 과장(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이 직접 출연해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예상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해설과 질의응답을 사전 시청 신청자를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4회 방송(2월18일 오전 10시)은 사전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 녹화 방송을 실시한다. 5회 방송(2월25일)부터는 매월 첫째 및 매월 넷째주(오전 10시)는 안실련 중대재해법 대응 무료자문단 소속 민간전문가가, 매월 둘째 및 셋째주(오전 10시)는 고용노동부 강검윤 과장(또는 해당부서 관계자)이 출연할 예정이다.

안실련 유튜브(안심TV)에서는 △ 경영책임자의 책임과 의무(1회~4회) △ 협력업체 관리방안(5회~8회) △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방안(9회~12회) 등 중요 이슈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 안실련은 과거 사례를 통해 중대재해법 적용 시 처벌과 예방 및 대응법(5~10분)을 1월25일부터 매주 1회 신인재 수석전문위원(법무법인 광장) 해설로 진행하고 중대재해법 3분 해설 및 이슈 토론 등을 2월부터 매주 유튜브에 올려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실련 안심TV는 유튜브에서 ‘안심TV'로 접속하면 되고 정부 관계자 비공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시청 신청은 전자우편 jungdeabub@naver.com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안실련은 중대재해법 대응 무료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전국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안전관리 책임자와 실무자에게 새로운 안전시스템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법 대응 무료자문단을 운영한다.

무료자문단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단장에는 법무법인 율촌 박영만 변호사(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자문위원으로는 법무법인 광장 신인재 수석전문위원 등 국내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및 전문가, 연세대 권혁면 산학협력교수,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이준원 교수, 명지대 이형섭 교수, 서울과기대 박달재 교수, 한국기술교육대 윤여송 교수 및 을지대 이명구 교수 등 중대재해법 관련 최고의 경륜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산업현장 등의 애로나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해 변화된 법률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무료 자문단에는 국내 유수의 대형 로펌 등의 전문 변호사의 추가 참여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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