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월26일 대형물류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월26일 롯데마트 오산물류센터를 시작으로 3일간 연면적 1만5000㎡ 이상인 대형물류 창고시설 5곳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재난행정 실현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창고시설 화재사례 전파 ▶피난동선, 비상구 시인성 확보 등 피난 안정성 강화 ▶용접(단) 시 감독자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소방시설 자율 점검 강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공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번 점검에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별 대상의 소방환경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오산소방서 이종관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져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관계인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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