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정읍 지역 신축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월8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사장 현장 방문 지도점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건축물별 화재 취약 요인 공유 ▲임시소방시설 위치 숙지 및 사용법 교육 ▲최근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및 안전관리 노하우 등 화재정보 공유 ▲용접 등 공사 현장 작업구역별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등이다.

정읍소방서 하태학 예방안전팀장은 “공사장 작업 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ㆍ용단 작업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께서는 작업 안전 수칙 준수하고 임시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화재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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