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안산ㆍ시흥 스마트허브 환경기술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21일 시화공단 정왕천 주변 일대에서 가을맞이 대청소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푸르게, 아름답게, 깨끗하게”를 구호로 안산ㆍ시흥 스마트허브를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가꾸기 위해 열리는 이날 캠페인에는 업체 종사자 및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단지 내 도로변, 공원 및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방치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장 외벽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한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의 날’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며 행사 참여자는 경기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소(031-8008-8215)의 안내를 받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김교선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시흥시, 경기도공단환경기술인협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산업단지 내 쓰레기 수거 및 주변 미관을 해치는 전봇대, 신호등의 불법광고물 부착행위를 근절시켜 산업단지를 아름답고 깨끗한 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환경기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환경 개선 활성화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가진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