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의용소방대가 2월23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지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항교 군포남성의소대장, 황은희 군포여성의소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과 위문품 전달 방식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의소대는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군포소방서와 더불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항교 의소대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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