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오는 3월11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남녀의용소방대원’ 8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월2일 밝혔다.

의소대원은 ‘의소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화재예방 전반에 걸친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 대원은 소정의 활동수당과 장학금 및 피복이 지급되며 3년 이상 활동한 의소대원에게는 소방안전관리자(2급)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우수 의소대원에게는 매년 ‘소방의 날’에 각종 표창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지원 자격은 수원시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50세 이하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3월11까지 입대원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남부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난대응과 대응전략팀(031-639-8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훈영 남부소방서장은 “의소대는 지역 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써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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