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3월2일과 3일 양일간 관내 대형물류창고 대진수산냉동 등 3개소에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훈련인원을 필수인원으로 최소화하고 대민 접촉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으며 소방펌프차, 굴절차 등 총 4대의 소방차가 동원됐다.

훈련은 물류창고 창고동 1층에서 가상화재가 발생 되었다고 가정하고 각본 없이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 활동 ▲인명 대피 유도 ▲소방호스 전개 및 내부 진입 후 화재 진압 ▲ 굴절차 전개 후 옥상층 방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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