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3월21일 코카콜라 평택 물류창고에서 고위험 대상물 현지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대형 물류창고에서 송탄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대 직원들의 개별 임무 숙달을 통한 초기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송탄 관내 물류창고 중 코카콜라 평택 물류창고로 장소를 선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가상 화점을 선정하여 출동 중 무전 훈련 ▶훈련 대상을 중심으로 실제 출동 차량 배치 및 통제 훈련 ▶청사 활용 화재진압 훈련, 고층건축물 훈련을 기반으로 한 수관 연장 응용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대형 물류창고 등 고위험 대상물은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양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이 확보된 현장활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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