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관내 구월시장, 모래내시장을 대상으로 긴급방송망을 구축해 오는 4월1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4월7일 밝혔다.

남동소방서는 지난 4월4일 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오는 4월15일 긴급방송망 연계 구축 후 4월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범 운영은 ▲ IOT 화재알림서버 연계 자동방송기능 ▲ 원격지 컴퓨터 실시간 안내방송 ▲ 소방서와 전통시장 내 방송시설 디지털 연결 등이다.

이번 전통시장 긴급방송망 구축으로 ▲ 전통시장 전 점주 및 방문객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전통시장 내 화재발생시 대비 대민 화재안전환경 조성 ▲시장과 소방서간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로 대형화재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상철 남동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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