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울진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를 위한 도토리 키우기 100일의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월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도토Re:숲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소방의 119 브랜드에 맞춘 119개의 도토리를 100일 동안 50cm 가량되는 묘목으로 키워 울진 산불 피해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이다.

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은 “울진 산불지역의 산림을 복구하는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의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방대원들이 사랑으로 119개의 도토리를 잘 키워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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