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0월31일 오전 11시30분 중구 예장동 서울종합방재센터(소장 이종순)를 찾아 센터 내 주요시설의 현황 및 비상시 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박원순 시장은 먼저 지하 1층 재난안전대책상황실부터 지하 2층 119 종합상황실, 작전상황실을 잇따라 찾아 관련내용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다.

센터를 둘러본 뒤 박 시장은 소방재난본부 지하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서울시행정기구설치조례에 따라 재해·재난의 통합관리체계로 구축되고 지난 2002년 3월22일 개관해 기존 재난관련 소방·재난·민방위기능을 통합, 모든 비상체계를 ‘119’로 일원화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는 재난상황과 시설물안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을 접수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산하 22개 소방서 및 관련 유관 기관으로 재난정보를 전파하고 필요시에는 재난 유형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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