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지난 4월13일 충주시 신성장산업인 이차전지 생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신성장산업은 신재료의 적용과 불안정한 환경요인으로 화재, 폭발 등 사고 위험이 있고 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산업의 발전ㆍ육성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이차전지 생산업체 확인점검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보급에 따른 충주시 모든 이차전지 생산관련 업체에 대한 화재위험성 분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상시 감시체계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코자 실시하는 현장 확인 점검이다. 

충주시 대소원면 천보 공장 현지 방문에 나선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취급하는 작업장에서 유출사고 및 폭발사고 발생 시 대응 계획을 검토하고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신성장산업의 화재대응 수립을 위해 이차전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규모와 상관없이 화재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구성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성곡적인 초기대응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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