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4월14일 관내 어린이집인 삼한골든뷰 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 내용으로는 2022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깨끗한 손으로 건강을 지켜요!”와 기존에 119안전인형극에서 활용해오던 “불이 났어요! 도와주세요!”라는 2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에게 불장난의 위험성과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1회당 20분가량 진행됐다.

인형극 공연을 관람한 삼한골든뷰 어린이집 유아는 “인형이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제한돼 답답해하던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119안전인형극으로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준 금정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어린이들에게 119안전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벌써 상반기 교육신청이 완료됐고 다양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 제공을 통해 유아교육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좋은 매체를 많이 활용하겠다”며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은 소방안전교육통합 예약서비스를 통해 연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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