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어선과 낚시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월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동면 광암항, 구산면 원전항에서 실시 중이며, 소방서를 비롯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된다.

최근 어선과 낚시터 등에 화재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4월17일 마산소방서 관내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어선 3대, 홍합작업장 등이 소실됐다.

마산소방서는 관내 신고된 어선 10여 척과 낚시터 3개소 등에 대해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함양을 중심으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마산소방서 김상수 안전지도계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선, 낚시터 관계자 여러분의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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