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영농기를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5월17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곡성군 사과 농가에서 진행됐고 앞으로 2주간에 걸쳐 전 직원이 참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손길이지만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농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일손을 지원해준 소방공무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