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5월 중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의 유지관리 및 사용법 교육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을 구성 운영했다고 5월23일 밝혔다.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은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 및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피난시설의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공동주택에는 많은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이 설치돼 있어 관계인이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계인의 시설 유지관리를 돕기 위해 진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에서는 소방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소방시설의 운영능력이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30곳을 선정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관계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추후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원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추가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교육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소방서 배인수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 훈련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