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11월29일 오후 2시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최일선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100여명과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일선현장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중앙과 지방간 정책격차 해소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대구․경북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 행사’는 ‘현장중심 소방정책 추진 및 미래지향적 조직 설계’라는 행사 컨셉을 바탕으로 일선 소방공무원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존경받는 소방조직 위상 재정립을 위한 정책 제언수렴을 통해 바람직한 소방정책 추진방향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함에 있어서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소방본부 현안보고’,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 ‘기념촬영 및 환송’, ‘서문시장 현장점검’,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안전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이어 ‘서문시장 관계자 소화기 전달식’, ‘소방시설 점검 및 소화전 방수 작동시범’, ‘친서민 가정 생활용품 구입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대구․경북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소방관서 방문 등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대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중심의 소방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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