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2008년 1월18일 시행)’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 기업재해경감협회(회장 이창수)가 국가공인자격증인 기업재난관리사 교육에 앞서 대대적인 협회 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12월8일 밝혔다.

협회의 회원은 개인, 기업, 단체 및 특별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방재 관련 분야 공무원, 연구기관 종사자, 재해예방과 복구사업의 용역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개인회원은 연회비가 2만원이고 평생회원은 20만원이다.

방재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방재용자재의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기업회원은 연회비가 50인 이하 사업체 50만원, 50인 이상 사업체 100만원, 500인 이상 사업체 200만원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정부 투자기관, 기타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및 특별회원의 연회비는 광역자치단체 100만원, 기초.기타단체 50만원, 정부투자기관 100만원이다.

이성수 기업재해경감협회 국장은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소정의 가입원서를 제출한 후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회비(입회비 및 연회비)를 납부한 날로부터 회원이 된다”며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 및 특별 회원은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혹은 팩스로 보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기업재해경감협회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업연속성을 확보하고 재해의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협회는 기업재해경감활동 정책 및 발전전략 연구 등의 정부정책 과제수행과 연구개발, 조사, 통계 및 정보제공, 홍보, 기업재난관리교육, 훈련, 계획수립컨설팅,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및 평가업무 등의 수행업무를 지원하고 기업재난관리 전문가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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