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소방안전관리자 처우개선 등 민간 자율안전관리 제고를 통한 소방정책 제도개선을 위한 포럼을 오는 12월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존 방화관리자가 소방안전관리자로 변경돼 운영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방화관리자 역할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향후 소방안전관리자의 ‘전문직업군’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수준 높은 안전관리의 모델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하게 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국 26만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이 심도 있게 논의돼 소방안전관리자의 자긍심과 실효성 있는 업무추진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업무는 누구나 쉽게 접근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문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마큼 ‘소방안전관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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