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석유화학사업장 최초로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과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13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협약식에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과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방 및 위험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대관업무 협조 △대내·외 화재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소방 및 위험물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세미나, 학술정보 교류 △기타 소방안전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재봉 원장은 “SK인천석유화학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원의 우수한 안전진단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중요시설의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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