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16일 올해 첫 합동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6월20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과 경기북부 권역 소방서 화재조사관, 전기안전공사 점검부 직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방 화재조사 사례, 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감식 사례, 전기 이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화재 감식기법을 교류하고 전기화재 예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 경험 및 지식의 공유·발전과 전기화재 예방대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선8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분야의 미래전략업무를 공유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정책 추진에 함께 힘쓰자고 뜻을 같이했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기화재 예방대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기화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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