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12월21일 오후 2시30분 소방본부장실에서 (사)국제피플투피플 울산챕터(회장 강호광)로부터 신형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받는다.

기증받는 감지기는 총 70대로 시가 200만원 상당이다.

소방본부는 소외계층 화재피해 저감대책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에 (사)국제피플투피플 울산쳅터가 그 뜻을 같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증받은 감지기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설치돼 화재예방 효과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 김국래 본부장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서 준 피플투피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증받은 감지기를 소외계층에 보급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발해 화재 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장치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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