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의 땀과 감동이 담긴 활동사례집 ‘행복이란 작은 것부터’를 발간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전남소방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도 내 안전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화재·안전사고 등 일상생활 속에 잠재된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의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 및 감사의 편지들을 모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연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주거공간 안전점검 및 기초건강체크로 코로나19 팬더믹에도 현장을 찾은 생활안전순찰대에게 감사와 감동을 전하고 싶은 도민의 편지를 읽다보면 119생화안전순찰대의 작은 활동이지만 꼭 필요한 소방업무의 한 분야라는 생각이 들게 하며 위험요인들을 사전예방하는 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사례집은 도내 소방기관 및 공공기관에 비치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묵묵히 헌신적으로 활동해준 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순찰대 활동을 통해 도민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민 한 분 한 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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